매.경에서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3일 뉴스 모음)
매경에서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0월 13일 뉴스모음)
1.전 세계 30여 개국에 있는 한인 기업인 6000여 명이 참가하는 초대형 한상 행사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이날 개회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세계 한인경제네트워크가 무역과 상공업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면, 이제는 금융·문화·디지털과 같은 분야로 더욱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발언하였다. 2,3차산업에서 4차산업으로 가즈아~
2.생성형 인공지능(AI)을 앞세운 딥페이크(Deep fake) 뉴스가 진화중. 지난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엑스(X·옛 트위터)·인스타그램·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사진·영상을 포함한 각종 가짜뉴스가 봇물 터지듯 확산중입니다. 12일 오후 틱톡에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각각 297억회, 261억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사흘 새 각각 30억회 이상 늘어난 상황이다.
3. 지난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이 내는 세금과 공적연금, 4대 보험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12일 국회예산정책처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국민 부담 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로 나눈 국민부담률이 32%인데, 국세와 지방세만 따져서 계산한 조세부담률은 23.8%를 기록해 둘 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보고함.
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이튿날 12일 스스로 물러남. 이날 오후 김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하기로 결심했다”고 사의를 표명.
5.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양측 사상자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를 묶어 패키지안으로 예산 마련에 나설 방침. 12일 CNN 등에 따르면 공식 집계된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약 1200명, 부상자는 3700명을 기록.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가자지구에서 1200명이 사망, 5600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6.한국 정부가 주요 7개국(G7)이 주축인 핵심 광물 공급망 기금에 300만달러(약 40억원)를 지원함. 총 4000만달러 규모로 조성되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 파트너십(RISE)은 동남아·아프리카 등 광물생산 국가가 광물을 채굴한 후 중국으로 보내는 대신 현지에서 바로 가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라고 한다.
- 갈수록 격화되는 자원전쟁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줄이고 자체적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