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생각하며 읽기

2023.10.13 (금) 경제뉴스 투자 생각하며 읽기

Good-Rich 2023. 10. 13. 13:24

1. 두산 에너빌리티의 분식 회계 정황에 대해 금융감독원의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조사 내용은 국책은행의 자금 지원을 받기 전에 해외 손실 부분을 숨겼다는 내용의 문건이 발견되었다는 것인데요. 인도 등 해외사업에서의 손실이 큰 상태였던 몇 년전의 상황에 대해 논쟁과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회사에 위반액의 20% 이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위반의 동기가 고의이면 과징금이 많아질 수 있으며  10월 19일에 감리회 3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감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측이 동시에 참석하는 형식이며 감리위 심의가 끝난 뒤에 금융위 부위원장(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안건을 논의하게 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SMR와 관련해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며 주가도 최근 상당히 올라있습니다. 투자자로서는 위험부담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인데 두산 이라는 기업이 이 정도로는 크게 영향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 미국의 뉴욕시에서 에어비앤비에 대해 규제를 시작합니다.

숙박사업을 하는 사업주들에 대한 규제들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뉴욕시의 주장은 공유주택 기업들이 주택공급을 부족하게 만들어 집값을 상승시키고 있다는 논리인데요, 일찍부터 얘기가 진행된 부분들인데 규제로 인한 반대 급부의 문제가 더 발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이런 리스크를 생각하고 투자할 수 있으면 정말 현명한 투자가 될 것이지만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블랙스완과 같이 예측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도 앱을 이용한 중개 플랫폼이나 공유 서비스들이 정말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생활의 편리는 증가하지만 물가를 더 상승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갖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즉 발전에 따른 양면성이 있는 것이지요. 코로나 시기 발전한 배달앱, 숙박앱 등이 생활의 편리를 주었지만 식음료관련 물가 상승을 유발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3.  아마존과 구글 등 인터넷 대기업들이 디도스 집중 공격을 받았다는데..?

세계 최대 IT기업인 구글과 아마존, 클라우드플레어 등이 디도스 공격을 받았다는 뉴스입니다. 해킹이나 인터넷 공격에 대한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기업이지만 예상보다 강력한 트래픽으로 인해 긴장했다고 합니다. 2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전세계 위키피디아 페이지들의 한달 분에 해당하는 막대한 트래픽이라고 합니다. 그 배후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점점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더 늘고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전 세계가 인터넷, 웹, 앱 등 소프트웨어와 그것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AI와 로봇, 자율주행 등으로 발전하는 이 시기에 보안을 매우 신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도외시 한다면 큰 위험과 경제적 댓가를 치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내년부터는 총 자산 5,000억 원 이상의 중소(중견) 기업들도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해야 합니다.

내년부터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기업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 조선비즈 (chosun.com)

 

내년부터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기업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내년부터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기업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금융위·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

biz.chosun.com

자산 규모가 5000억원 이상인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2024년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 지표 가운데 현금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는지, 자본조달 과정에서 이사회가 소액주주의 이해도 살폈는지 등도 밝혀야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와 함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이같이 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 가이드라인은 올해 실적을 기반으로 2024년 5월 말까지 제출하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부터 적용된다.

늦은 감은 있지만 점점 개인들이 투자 하기에 좋은 환경이 되어간다고 보여집니다. 
 
 
5.  한국IR협의회 주최 ‘2023 한국IR대상’에서 ‘베스트 IRO(Investor Relations Officer)’로 아프리카TV 김지연 이사가 수상
강제로 모든기업에게 IR을 하도록 하는 건 중소기업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IR을 강제로 시킨다고 회사가 성의껏 IR을 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차라리 IR을 잘 해주는 기업이나 임원을 높여 주고 상을 주고, 혜택을 주는 전략이 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5. 중국인 관광객을 통한 수혜는 아직까지 기대이하입니다. 

'중국몽' 그친 단체관광 수혜주, 두 달만 제자리 (naver.com)

 

'중국몽' 그친 단체관광 수혜주, 두 달만 제자리

지난 8월 중국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허용 소식에 불붙었던 리오프닝 관련주의 주가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6년 만의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실적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했지만 기대치를 밑도는

n.news.naver.com

 

여름철을 맞아 중국 관광객(유커)들이 몰려온다고 들떠 있었는데 두세달이 지난 지금 관련 기업들의 성과는 그닥 기대보다 못미치고 있습니다. 주가 또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것을 다 반납하고 상당히 하락한 상태입니다.

기대감이 너무 높거나 사람들이 흥분해 있거나 열광하는 것이 오히려 손실을 끼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중국 관광객의 입국 숫자도 적으며 소비액 또한 기대만큼 높지 않다고 합니다. 

 

6. 美 조지아주, 의료용 대마 일반약국에서 판매허용

조지아주 약사위원회는 이달 초부터 의료용 대마 판매 원서를 접수하기 시작했으며 6일까지 주내 400여개 개인소유 약국 가운데 120여개가 '보태니컬 사이언스'사의 의료용 대마 오일을 판매할 의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들 약국은 주 정부의 실사가 끝나는 몇주 이내에 의료용 대마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지아주 의료용 대마 일반약국에서 판매한다 | 한국경제TV (wowtv.co.kr)

 

조지아주 의료용 대마 일반약국에서 판매한다

미국 조지아주가 일반 약국에서 의료용 대마 판매를 허용하는 첫 번째 주가 됐다고 현지 언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약사위원회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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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38개 주가 의료용 대마 사용을 합법화했으나, 정부 허가를 받은 대마 전용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대마가 마약으로 불법이기 때문에 사용 및 구매는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투자 관점에서 글로벌 대마초 관련 산업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초의 시장은 점점 커질것이 확실해 보이기에 투자 관점에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7.   2026년에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도 OLED로 바꿀 것으로 예상

란즈크 "애플, 한국·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과 협상 시작했다고 보도. 차기 애플 제품들에 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기정 사실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OLED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제품에 대한 침투율이 낮은 상황이기 때문이 계속 높아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특히 투자관점에서 IT용과 차량용 OLED 시장은 지속 확장될 것이므로 꾸준히 관심갖고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2026년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에어도 OLED로 바꿀 듯" - ZDNet korea
 

"2026년 출시될 아이패드 미니·에어도 OLED로 바꿀 듯"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기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상을 최근 시작했다고 IT매체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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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가을 하늘과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 아쉽습니다.  미세먼지와 오염된 공기가 다가 오기전에 행복한 한주의 마무리를 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