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강의계의 대기업! 월급쟁이부자들 강남 건물주가 되었다고 해서 뉴스를 좀 보게되었습니다.
몇년전 상가투자 강의를 직접 가서 오프라인으로 수강했었고,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마케팅 수업을 들었던 터라 관심이 생기더군요.
'월급쟁이 부자들'은 직장인들을 위한 재테크 및 부동산 투자 교육 플랫폼으로, 내 집 마련과 행복한 노후 지원을 목표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법적으로는 중소기업으로, 대표는 너바나로 알려진 이정환씨입니다. 이 기업은 특허 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신 뉴스 68건이 보도되었습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월급쟁이부자들의 전체 평균 연봉은 5,634만 원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혁신의숲에서는 월급쟁이부자들의 매출, 투자, 고용, 특허 등 36개월간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제 날짜 뉴스를 보면
[단독] 부동산 강의료로 강남 건물주 된 월급쟁이부자들 "340억 현금 매입" - 땅집고 > 뉴스
[단독] 부동산 강의료로 강남 건물주 된 월급쟁이부자들 "340억 현금 매입"
[땅집고] 월급쟁이부자들 주식회사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을 340억원 전액 현금을 주고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오프라인 부동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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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월급쟁이부자들은 강남구 역삼동 소재 빌딩을 340억원가량의 현금으로 매수하였습니다.
온·오프라인 부동산 재테크 교육 플랫폼인 ‘월부닷컴’이 고수익을 몇년간 유지하면서 본격적으로 몸집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주로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을 타케팅으로 한 강의·컨설팅 수강료는 최저 30~40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100만원이 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2018년 3월 설립되어 창업 7년차에 들어선 강소(?)기업으로서 20대부터 40대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경제, 부동산을 주제로 한 재테크 강의와 각종 부업이나 돈벌이 될만한 다양한 콘텐츠, 컨설팅을하며 확장해왔다. 유튜브 채널이 주 소통창구이며 구독자 190만명이 넘어 굉장히 큰 채널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벤처확인종합관리시스템에 따르면, 월급쟁이부자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497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월급쟁이부자들의 영업이익률이 5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교육업계 평균(10~30%)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는 IT 플랫폼이나 고마진 사업이 아닌 경우에는 거의 어려운 높은 수치입니다.
2020년 29억원에서 지가한 매출은 2021년 118억원, 2022년 221억원, 2023년 350억원으로 급등하였으니 약 5년만에 17배가 상승한 대박 기업입니다. 영업이익 상승률도 2022년 146억원, 2023년 217억원, 2024년 2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 최근 3년간 연 평균 32%에 달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강남 빌딩 매입금액은 지난 1년치 영업이익보다 많지만 몇년간 수익이 많았으므로 부동산으로 에셋파킹하는 것은 정상적인 행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업계에서는 월급쟁이부자들이 전액 현금으로 수백억원의 빌딩을 공격적으로 매수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높은 영업이익률’을 꼽습니다. 회사의 대부분의 수입원은 월부닷컴에서 판매하는 강의의 온오프라인 수강료와 투자 컨설팅 수수료, 그리고 유튜브 채널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입니다. 일반적으로 월부닷컴에서 판매하고 있는 강좌 판매가는 40만원에서 5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컨설팅, 현장 임장비용 등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10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업은 비용이 강사 비용이나 대관료 외에는 원가가 거의 들지 않으며 비용 부담이 적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이후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오지게 터치해주는 방식의 마케팅으로 월부의 온·오프라인 강의가 크게 인기를 끌었다. 수강료가 비싸면서 비용은 낮으니 영업이익률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VIP 과정, 1:1 컨설팅, 유료 커뮤니티 멤버십 등으로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강의 사업 자체가 고마진 구조인데, 부동산 컨설팅 등을 확대해 이익이 크게 났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의 의견들을 들어보니 월부의 이번 빌딩 매수에 대해 “월급쟁이부자들의 수익 모델을 고려하면 직장인 월급쟁이들의 돈이 주요 수입원인데 결국 이들의 손때묻은 돈들이 강남 빌딩 매수의 종잣돈이 됐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많기는 합니다.
반면 그 회사의 마케팅 전략이 한국인에게 먹히는 효과적인 것이었다는 의견들도 많은데 욜로에서 파이어로 흘러가는 보통의 경제적 고민을 가진 직장인에게 “월급 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 “지금 안 사면 못산다”와 같은 메시지를 감수성을 얹어서 전달하면서 안정적인 미래를 원하는 서민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해 수강을 유도한 것이 주효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지난 정권에서 급속한 집값 상승으로 벼락 거리가 된다는 불안감에 떠는 ‘부린이’ (부동산 초보자) 를 위한 재테크 강의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했다는 평가도 많습니다. (돈버는게 장땡!!! ㅎㅎ)
앞으로 월급쟁이부자들 주식회사는 온라인 경제 교육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IT 기반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월.부. 주식회사 이정환 대표이사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재테크 분야에서 직무 분야로 강좌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 1조원 유니콘으로 거듭날 것”이란 성장 목표를 밝혔다고 합니다.
개인의견으로 코로나 시기에 삼프로 채널이 급격히 성장한 이후 부동산 강의 사업에서는 월.부가 급성장했는데 아직은 그러한 영역에서 스마트튜브 (유튜브 채널, 온오프라인 강의회사)의 김학렬 대표외에는 대항마는 없어보여서 당분간 기업의 사업 유지 역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다만 최근 리스크를 갖고 있는 것은 강의를 들은 이후 고객들에게서 부정적인 여론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어서 강의 상품과 컨설팅은 보다 충실하고 고급화되어야 하며 공통투자와 같은 사회적인 이슈가 될 만한 리스크 높은 사업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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